α  ȸ  ̿밡̵  ó  TEXT 
 
 
 
  HOME > 본당소개 > 남승택가브리엘 신부님 강론 >
  부활제2주간
  ۾ : 야고보롦     ¥ : 10-04-14 18:15     ȸ : 1245    
  Ʈ ּ : http://2018.nohyeong.or.kr/bbs/tb.php/07_6/191
   부활 제2주간 수요일 강론(요한 3,16-21).hwp (12.5K), Down : 18, 2010-04-16 11:04:41
 

부활 제2주간 수요일 강론 (요한 3,16-21)

  

찬미 예수님!


가끔 강론을 준비하다보면, 맘이 정리가 안 되어 그렇겠지만, 좀처럼 글이 정리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실은 오늘 복음을 읽고 묵상하다 참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도움을 빌며 제가 복음 안에서 생각했던 것들을 신자 여러분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빛 안에서 찾아야 하는 것과 길이 무엇인지를 복음은 우리에게 묻도록 다그칩니다. 어두운 곳에서 속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밝은 빛 안에서 찾아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셨던 영원한 생명이 무엇인지도 각자 묻게 되는 시간입니다.


비록 세상은 불편한 진실을 자주 거짓으로 감추지만, 그리스도인의 길은 비록 자주 그 길에서 흔들릴지라도 주님이 보여주신 빛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 길이 때로 칼을 쥐고 베이지 않는 것이 힘든 것처럼, 자신을 아프게 하는 길이어도 그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 중에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괴테의 글이 있는데 어둠 안에서 흔들리던 우리의 시간들도 주님의 빛으로 나아가는 복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오늘 복음은 그 글을 마음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과장도 거짓도 없이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고, 결국엔 그 길이 하느님의 힘이고 사랑이었습니다. 감출 것이 없는 사람은 과장도 하지 않음을 주님이시며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감출 것 없이 우리 곁에 있는 이를 마음으로 만나고, 사랑하고 있는지 잠시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아멘.


   ǥ   요안나 10-04-15 00:22  
 
아멘

 
Total 299
ȣ     ۾ ¥ ȸ
149 부활 3주일 (1) 가브리졦 04-17 865
148 부활제2주간 금요일 강론(2010.04.16) 야고보롦 04-16 1162
147 부활제2주간 수요일 강론(2010.04.14) (1) 야고보롦 04-14 1246
146 부활 2주간 가브리졦 04-10 724
145 부활 팔일 축제 내 수요일 강론(2010.04.07) 야고보롦 04-07 1127
144 부활 팔일 축재 내 화요일 강론(2010.04.06) 야고보롦 04-06 790
143 주님 만찬 성 목요일 미사 강론(2010.04.01) 야고보롦 04-01 1310
142 성주간 수요일 강론(2010.03.31) 야고보롦 03-31 1457
141 주님의 수난 성지 주일 가브리졦 03-27 1113
140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미사 강론(2010.03.25) 야고보롦 03-25 1374
139 사순제5주간 수요일 강론(2010.03.24) 야고보롦 03-24 1051
138 사순 5주일 가브리졦 03-20 920
137 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 동정 마리아의 배필 야고보롦 03-19 1507
136 사순 4주일 가브리졦 03-13 789
135 사순제3주간 목요일 강론(2010.03.11) 야고보롦 03-11 139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and or

10,ȸ0
   ֱ ǰ ûҳȸ 縯ֱȸ M.E ̽õ
   ߾Ӽ ּ ּ õ ȿ Ѹ
   ´ѱõֱֱȸ縯Ź縯infoɵפȭ
   ƻ ٿвΰ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