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팔일 축제 내 제7일 강론 (요한 1,1-18)
찬미 예수님!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는 것, 그분을 통해 하느님을 보았다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신앙의 고백입니다.
정말 가운데에서 희망을 이야기하신 분, 다들 늦었다고 말할 때 다시 시작하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분, 고통의 쓴잔을 가득 부어 한입에 털어놓고 사랑이 되신 분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를 사랑하라고 부르십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의 한해가 그분의 사랑을 얼마나 닮아 있었는지 우리의 시간을 돌아보고 주어진 시간을 그리고 하느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하루를 보내도록 합시다. 그 때 하느님의 은총에 은총이 사랑에 사랑이 함께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