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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요한 세례자
  ۾ : 야고보롦     ¥ : 10-06-25 10:39     ȸ :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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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요한 세례자 대축일 강론(루카 1,57-66.80).hwp (24.0K), Down : 13, 2010-06-25 10:39:55
 

 성 요한 세례자 대축일 강론 (루카 1,57-66.80)

  

찬미 예수님!


오늘은 세례자 요한 대축일입니다. 구약의 마지막 여인이며, 예수님으로부터 여인에게서 난 이들 중에 이보다 더 큰 이가 없다는 찬사를 들었던 예언자입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란 이사야 예언서의 말씀대로 많은 이스라엘 인들이 자신이 가던 악의 행실을 버리고 회개의 세례를 받게 한 큰 인물 이었습니다.1)


그가 외친 정의는 오늘 그대로 들어도 여전히 우리가슴에 와 닿습니다.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닿아 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속에 던져진다. 옷을 두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을 가진 사람들도 그렇게 하고 세리들에게는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말라고 하며,

힘을 가진 군인들에게는 ‘아무도 강탈하거나 갈취하지 말고 너희 봉급으로 만족하여라.’고 이야기 합니다.


세례자요한 또한 사막에서 극기와 희생으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고, 여러 가지로 권고하며 백성들에게 다가올 메시아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에게 여인에게서 난 이중에 이보다 더 큰 이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동시에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마 극기와 기도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정의에 앞서 용서를 선포하셨던 주님 사랑에 있어서 그러해야한다는 말씀일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정의의 이름으로 의로운 분노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미움과 분노를 포장하지만, 주님의 길은 불의 앞에서도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을 그리고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실 뿐이었습니다.


주님의 우리에게 세례자요한 보다 더 큰 이여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세례자 요한이 지니셨던 그 열정과 주님의 그 사랑의 한결같음으로 기쁨과, 위로를 이웃에게 나누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1) 이사 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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