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1주간 금요일 강론 (루카 16,1-8)
찬미 예수님!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옳지 못한 집사가 자신의 앞길을 위해 애쓰는 것처럼 우린 우리의 생명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애프터 라이프(After Life, 2010)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에서 리암니슨이란 배우가 삶을 원하는 여주인공에게 이야기합니다. 먹고 싸고 숨 쉬고 있는 것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아픔 안에서도 삶을 사랑하지 않고 사랑이 없는 삶은 벌써 이미 죽어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지혜로운 자들이 자신의 앞날을 대비하고 준비하듯이 우리는 주님 앞에서 누려야하는 생명을 위해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채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복음 안에서 잠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