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7주간 수요일 강론 (마태 13,44-46)
찬미 예수님!
하늘나라를 찾는 이는 밭에 묻힌 보물을 발견한 사람이 가진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사고, 값진 진주를 찾는 상인이 값진 진주를 알아보고 사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늘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혹 하늘의 보물보다 지상의 보물만 더 많은 관심을 두고, 하느님께 인정받기보다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에만 인정받으려 하지는 않습니까?
정작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외면한 채로 자신의 이름을 드러낼 수 있는 곳에서만 선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상의 생명을 아끼고 돌보는 것처럼, 얼마나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애쓰고 노력하는지 잠시 복음 안에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