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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강론(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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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강론(마태 10,1-7).hwp (12.5K), Down : 17, 2010-07-07 10:47:00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강론 (마태 10,1-7)

  

찬미 예수님!


오늘 복음의 예수님은 목자가 양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듯이 제자들을 하나하나 이름 부르시며, 그들을 파견하십니다.


유일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신 그 음성으로 길 잃은 양들을 찾아오라고 제자들을 보내십니다. 유목민인 유다인들에게는 이 비유가 너무나도 분명한 비유였습니다.


수많은 양 무리 안에서도 양들은 자신의 목자의 음성만을 듣고 따라 나옵니다.

자신의 목자가 아닌 음성에는 그들은 경계하며 따르지 않습니다. 목자의 음성이 아닌 음성이 생명이 아님을 양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자가 아닌 삯꾼에게 양은 그저 팔아서 자신의 배를 채울 대상에 지나지 않고,

양들이 목자를 따르지 않고 길 잃고 방황할 때 목숨이 위태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양이 아니라 목자의 자리를 자처한다면, 우린 길을 잃고 헤매기 마련입니다. 목자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먼저 찾고, 자신의 일을 먼저 찾을 때 우리는 자주 주님의 길에서 멀리 있습니다.


이러한 신앙인의 자리를 한 주교님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청하지도 말고 거절하지도 말라”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아버지, 목자에 대한 믿음을 가진 신앙인이 가져야할 자세가 바로“청하지도 말고 거절하지도 말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다하셨습니다.


주님이 맡기고 허락하신 시간들을 감사하고, 그분이 보내시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그러한 삶이 바로 양들인 우리가 찾아야할 길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목자의 음성을 먼저 찾는 하루를 보내도록 합시다.


테살로티카1서 5,16-18절의 말씀으로 저의 강론을 마치겠습니다.“항상 기뻐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그대가 어떤 처지에서든지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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