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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나눔] 하나둘이2.. 남 욕하기 좋아하시죠?
  ۾ : 하나둘졦     ¥ : 09-05-18 10:17     ȸ : 3430     Ʈ ּ
 

살다보면 참 이상한 현상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 자체가 얼마나 복잡한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아실 터이고,

그러니 천편일률성(千篇一律性)을 고집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수도 있으련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는 모습이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살아가며 추구하는 것도 거의 비슷하다는거죠.


뿐 아니라 이런 공통분모(?)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이상한 부류로 치부되고 왕따 당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멸시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 뒤로 걷는 사람들을 본다고 해서 이런 사람들을 욕하고 비난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다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하는 여유를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하나둘이 생각합니다.


어느 공동체건 구성원들이 지내기 힘들고 어려워진다면, 그 이유는 <내가 가는 방향이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我執) 때문이라고 말이죠.


요안나   09-05-18 10:41
'하나둘이' 님의 생각글을 더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소천   09-05-18 11:33
나를~다시한번 뒤돌아 보게 되는군요~~나의 생각과 행동이 다~오른것 같지만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것은 아닌지?...매사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렵니다~~~감사히 맘에 담고 갑니다~~~
미카엘롦   09-05-18 23:10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하는 여유를 가진 다면...정말 좋겠어요..저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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