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계절,자연 안에서 많은 벗들을 만나는 요즈음입니다,나도 그들 중에 하나가 되어그들과 함께 하나의 풍경이 되어 봅니다.일상을 벗어난다는 것이그리 쉬운 일이기야 했겠습니까?그러나 일상에서 멀리 있다는 것은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워지는 일이긴 합니다.고독하다는 건, 스스로를 너그럽게하고가두어둔 집착들을 되새김질 하면서 곁에 계신 그분을 만나게도 합니다.다들 무고하시지요?성모님의 미소처럼 화사하고 따뜻한 계절에오월의 햇살처럼 넉넉한 주님 사랑 충만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