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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나눔] 하나둘이3.
  ۾ : 하나둘졦     ¥ : 09-05-18 11:35     ȸ : 3074     Ʈ ּ

제목 읽고 찔끔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

루이 드가(누구죠?)...하면 기억이 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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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호프만과 스티브 맥퀸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습니다.
본 적은 오래 되었어도 기억에는 남아있는 1973년 영화 "빠삐용"입니다.

어느 날 빠삐용은 꿈 속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너는 그를 죽였지?"
"안 죽였습니다."
"이 일은 네가 했지?"
"안 했습니다."
"유죄를 인정 못하겠는가?"
"못합니다."

이렇듯 아무 죄가 없다고, 자신은 무죄라고 그렇게 외치던 빠삐용이 결국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맙니다.

빠삐용이 인정한 죄, 판사가 선고한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는 무엇일까요?

판사는 이렇게 유죄 판결을 내립니다. "너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를 지었다. 다름아닌  000 000 죄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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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허비한 죄!!

이 장면을 돌이킬 때마다 뜨끔하죠.  나 역시 유죄는 아닌가하고....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유죄입니까?  무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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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이들에게서 존경을 받고 싶어합니다. 다른 이들이 나를 좋아하기를 바랍니다.
또 내 삶을 가치있게 만들기위해 무지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나를 가치있게 하기위해 하고 있다고...  내가 굳게  믿고있는 것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톨릭신자인 우리들에게
어찌보면 나의 삶을 가장 가치있게 만들고.... 내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진정한 길은 나의 삶을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고백하건데... 나의 모든 삶을 주님께 봉헌한다는 것이 저는 불가능합니다.
모든 인생의 여정에서 그 분과 상의하고 그 분께 의탁하는 것도 힘듭니다.

성모신심 세미나 중 고 병수 신부님이 소개해주신 노 교수신부님 처럼 열성적으로 묵주 기도를 바치는 것도 저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가끔씩이라면..................
주님의 기도를,  묵주기도를 바치며 사랑이신 그 분의 은총을 간구하는 것이라면......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해서
인생을 허비한 죄는 면하고 싶습니다.


소천   09-05-18 12:21
저는~목요반 예비신자 입니다...알고지은죄!...모르고 지은죄!...알고지은 죄는 가책을 느끼며 저지르지만~모르고 지은죄는 느낌조차 없을 것입니다...나는 어제도 죄를 지었으며 오늘도 죄를 범하고 있을것입니다...모르고 범하는 죄는 눈군가...그~무엇인가에 의해 알때까지 계속되고 번복되어질 것입니다...이러한 죄에서 벗어나는 길이 하느님 말씀에 있다고 믿기에 오늘도 공부합니다...좋은글로 다시 께달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주님과함께 행복한 날들이 연속 되시길 빕니다~~~
테아   09-05-18 13:56
기도하는 시간은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 하느님 아빠께 드리는 시간. 하나를 드리면 열을 주시는 아빠셔요. 시간이 없을 때 기도하면  더 많은 은총 주시고 또 시간 까지도  만들어 주시는 걸 체험 해 보세요.^^ 정말 기쁘실 거에요.^^
시몬수졦   09-05-20 21:33
성경속에 로마병사 백인대장이 생각이 납니다. 한말씀만 하시면 낳을 것을 믿습니다. 라고 말한 그의 믿음을 기억하여 봅니다. 문득 소천님의 글을 읽고나니 떠오르는 말이었습니다. 수도자인 저도 부럽네요. 하느님에 따뜻한 자녀가 되시길 기도드릴께요. 사랑합니다.
힐데벨롦   09-05-21 20:41
나의 삶을 모두 봉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성모신심세미나에서 많은 것을 느끼지만 역시 저는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다만 형제님 처럼 가끔이라도 주모경이나 묵주기도 등 을 바칠 수 있고 주님께로 다가가려는 여유를 자주 가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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