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간은 수산나 자매님의 유머섞인 재치스런 말과 함께 에어로빅과 스트레칭으로 어르신네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자들은 덩달아 신나는 시간이였다. 한분 빠짐없이 수산나 자매님의 자세를 보며 따라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두번쨰 시간은 성경공부시간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따라가는 우리들에 대해 공부를 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철저히 아브라함이 따랐고 계약에 충실 했으며 이사악을 바치려고 하는 강한 믿음을 철저히 내어 맡기려는 참된 믿음.
절대적인 신뢰와 복종이 였다는 것을 공부했다. 그리고 우리가 믿습니다 하면서 바둥거려 보지만 하느님은 우리를 위해 미리 다 마련하고 계셨다는것을 공부하면서 어르신네들이 마음이 뜨거워 진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세번째 시간은 파라핀 손 맛사지 시간이다.
올리브로 손을 문지르고 난 다음 파라핀에 손을 담그고 기다리는 모습들이 너무 평화스럽고 행복해 보인다. 파라핀을 벗기고 봉자들이 준비한 메뉴큐어로 어르신들 손가락에 예쁘게 발라 드렸다. 처음 발라보신다는 분도 계시고 보들보들 맛사지한 손을 만져보시면서 좋아 하시는 어르신네들의 모습을 보는 봉사자들도 더욱 행복해 보인다.
홍정선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