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맞이하여
하느님 자비에 대한 신심을 전달한 성녀 파우스티나의 기도를 바칩니다.
오, 나의 예수님, 온 교회를 대신하여 청하오니,
성교회에 주님 성령과 사랑의 빛을 내려 주시고
굳어진 영혼들이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사제들의 말에 힘을 실어 주소서.
오, 주님, 저희에게 거룩한 사제들을 보내 주소서.
주님 친히 그 사제들을 거룩함 속에 보존하여 주소서.
오, 위대한 대사제이신 하느님,
주님 자비의 힘이 어디서나 사제들과 함께하게 하시고
사제들의 영혼들을 끊임없이 노리는 악의 함정과 올가미에서
그들을 보호하소서.
오, 주님, 사제들의 신성함을 퇴색시키는 모든 것들을
주님 자비의 능력으로 부수시고 완전히 없애 버리소서.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일기 1052)
저희 지극한 사랑이신 예수님,
주님께 청하오니, 교회를 승리로 이끄소서.
교황과 모든 성직자들을 축복해 주시며,
완고한 죄인들에게 회개의 은총을 허락해 주소서.
오, 예수님, 간절히 청하오니,
저의 전 생애동안 고해성사들 집전할 사제들에게
특별한 은총과 빛을 내려 주소서. (일기 240)
♬ 사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