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하순에 뇌종양으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던 윤성현 라파엘군이 며칠전(9월21일 경)에 의식을 되찾았답니다.완전하지는 못하고 아직은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이고 의사소통이 되는 정도이기는 하지만 뇌손상이 거의 없는듯 하고 기억도 살아나고 있답니다.그 동안 라파엘군은 한라병원에서 응급수술후 치료하다가 진전이 없어서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해서 계속 치료를 했지만 입원 기간한도로 다른 병원을 전전하다가 지금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중인데 거기도 입원 한도(40일)을 초과해서 다시 아산병원으로 재입원 예정이랍니다. 그간에 라파엘 본인은 물론이고 부모들은 정말 엄청난 고통과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교우님들이 많은 기도를 해주셔서 주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자비를 베풀어 주셨으니 주님을 찬미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윤성현 라파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