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 > 나눔마당 > 자유게시판 >
|
[이야기나눔] 이상용 헨리코 형제님 |
|
|
۾ : 베로니졦
¥ : 09-11-09 20:21
ȸ : 3339
Ʈ ּ |
|
|
지난 수요일 참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헨리코 형제님의 이야기를 듣고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한번 웃고 지나칠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 중에서 기억나는, 제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시냇물이 노랫소리를 내는 것은 그 밑에 조약돌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 조약돌을 없애버린다면 시냇물의 노랫소리는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조약돌의 모양과 크기는 제 각각일겁니다. 그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인해서 시냇물은 소리를 내는 것이겠지요. 우리의 모습도 아마도 이러할 것입니다. 서로 다른 모습이기에, 너무나 다른 모양이기에 우리는 때때로 부딪칠겁니다. 내 모습과 같지 않다고 해서 보지 않으려 하고 듣지 않으려 하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반성해 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