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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어가면 어떠리
  ۾ : 시몬수졦     ¥ : 09-05-04 08:40     ȸ : 2953     Ʈ ּ

쉬어가면 어떠리

 

말하기 좋아하는 세상
좀 쉬어가면 어떨까?

내가 아무리 높아도
내밑에 사람없으니

높은 내가 아니라
내가 젤로 밑인 것을

탈도 많은 세상
잠시 침묵하면 어떠리

모든 풍상도
침묵속에서는 다 잠자던 것을

밤새워 가슴앓이 하던 사랑도
잠시 쉬고나니 아름다웠고
원망이 사라지던 것을...

사랑은
잡을려고 하면 할수록 멀어지던 것을
가슴을 태우면 태울수록 재만 남던 것을

한세상 살아가는 길목
아름다운 꽃잎뿌려

오시는 님도
가시는 님도
편안히 오갈 수 있게 함이
德을 쌓는 일인 것을

나를 불편하게 하던 이웃이
스승 이었던 것을

세월!
지나온 뒤에야 알았네.


안젤라   09-05-04 16:16
좀 쉬고 잠시 침묵하는 것도 현명하리라 생각드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가슴에 새기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바오로   09-05-04 17:56
고맙습니다.
미카엘롦   09-05-04 18:11
저도 잠시 쉬어 갑니다.
김상우   09-05-04 21:35
좋은글  정말로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오시는 님도
가시는 님도
편안히 오갈 수 있게 함이
德을 쌓는 일인 것을

나를 불편하게 하던 이웃이
스승 이었던 것을
시몬수졦   09-05-07 11:13
오늘은 정말 쉬고싶네요. 어제는 아무렇지 않게 지냈는데 특별하게 힘든 작업을 한 일도 없는데 머리가 아프고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겠고.............정말 쉬고 싶네요
     
미카엘롦   09-05-09 00:28
쉬세요  ..반쪽 도 서러운데..기도 할게요 ㅎㅎ 음악도 있으면 좋겠어요..다  쉬구 나서요
시몬수졦   09-05-10 23:55
혹......? 저의 농담스런 이야기를 .........! 염려되네요. 농담은 농담으로 그대로 받아주세요. 농담과 진담을 구별 못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미카엘롦   09-05-12 15:36
염려 마세요. ㅎㅎㅎ 구별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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