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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이기를 거부
  ۾ : 시몬수졦     ¥ : 09-10-23 21:48     ȸ : 1991     Ʈ ּ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주인이기를 거부하지 말라

너에게 주는 행복과 사랑의 주인이기를

거부하는 자 되지 말아라

너는 주인이고 내 안에 행복이 있음을

무엇때문에 받으려 하지 않느냐?


내가 바라고 또 바라는 것이 행복이고

내가 원하고 또 원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더냐!

내가 바라는 행복의 주인도

내가 원하는 사랑의 주인도

모두가 너 자신임을 왜 모르느냐


내가 바라는 만큼 주어라

내가 원하는 만큼 행하여라

내가 주는 만큼 얻을 것이고

내가 행하고 베푸는 만큼 얻으리라는 것을

왜 모른단 말이냐


누가

주인이 주는 것을 거부하겠느냐

누가

주인이 행하고 베푸는 것을 외면하겠느냐


주인이기를 거부하지 말고 주어라

그러면 행복할 것이다.

행하고, 베풀기를 거부하지 말고

원하는 만큼 행하고 베풀어라

그러면 행복도, 사랑도 모두가

너의 것이 될것이다.

요안나   09-10-26 00:46
'사랑의 주인'
그런데 저는 왜 '사랑'에 관한한 아웃사이더일까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늘 조심스러운지요.
'사랑의 겁쟁이'인가 봅니다^^
시몬수졦   09-10-26 01:39
무언가에 두려움이나 망설이는 이가 존재하고 있음을 느껴봅니다.
가끔은 저 자신도 느끼는 것이지만 내 마음안에 내가 아닌 또 다른이가 존재하고 있음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나는 사랑하고자 베풀고자 하는데 또 다른 내가 그것을 막을 때가 있음을 말입니다.
주인은 곧 스스로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것도 나이고, 베푸는 것도 나이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나일때 진정한 주인되는 것은 아닐까? 여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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