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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질테스
  ۾ : 요안나     ¥ : 09-08-08 01:43     ȸ : 2819     Ʈ ּ

4곡의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음악을 먼저 감상한 후 어떤 음악이 나를 표현하기에 적당한 음악인지 생각해 봅니다. 그런후 기질 테스트를 해봅니다.

1. 타이스명상곡-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느낌의 첼로곡 (점액질의 느낌)

2. 보칼리제 - 같은 첼로의 선율이지만 우울히고 슬픈 느낌 (우울질의 느낌)

3. 그리그피아노 협주곡 A단조 - 피아노가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리드해 나가며 역동성을 발휘하는 느낌 (담즙질의 느낌)

4. 나는 이거리의 만물박사- 경쾌하고 밝으며, 다양함과 적극성을 지닌 느낌 (다혈질의 느낌)

 

히포크라테스 4가지 기질론

기질은 우리의 모든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타고난 특성들의 조합이다. 이러한 특성들은 유전적 요인에 따라 유전자를 통해 전해지고 수태 때에 결정된다. 사람을 사교적이고 외향적으로, 또는 수줍음을 타거나 내성적으로 만드는 것도 기질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는데도 성향이 전혀 다른 형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형은 예술이나 음악에 빠져드는가 하면 동생은 스포츠나 돈벌이에 관심을 갖는다. 그 모두가 기질 차이 때문이다.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해 온 결과 지금까지 수많은 이론이 쏟아져 나왔다.  고대인들은 인간 행동의 원인으로서 유전적 특성을 강조했다. 프로이드와 그의 제자들은 인간의 행동은 환경과 어렸을 때의 경험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고 했고 다른 학파에서는 실제로 환경과 경험은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결국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적 기질이라고도 한다.

인간은 수태가 되면 자기 부모와 조부모의 유전인자를 통해 전체적 특성, 즉, 기질은 물론이고 머리 색깔, 눈 색깔, 신체구조, 재능 등을 유전 받는다.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은 기질인데, 이 기질은 그 사람의 특유한 행동과 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현대 심리학이 기질 분류법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많이 내놓았지만 어떤 이론도 히포크라테스의 4대 기질론만큼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널리 받아들여지진 못했다. 4대 기질은 기질에 대한 기본 분류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하나의 기질 유형만 가진 사람은 없다.

 네 가지 기질 유형을 소개하는 데는 위험이 따른다.
어떤 사람들은 친구들을 분석해 이런저런 기질의 틀에다 끼워 넣으려 할 것이다. 이는 위험한 처사이다. 기질을 연구하는 목적은 자기 분석에 있다. 또 타인에 대한 이해에 있다.

 

점액질

성서인물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느리고 만사태평한 점액질기질을 타고나, “떠나라”는 하느님의 말씀에 의심과 두려움이 있었겠지만 75세에 주저하지 않고 순명하는 모습으로 삶의 터전인 고향을 떠나는 깊은 신앙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가나안에 흉년이 들어 이집트로 내려간 아브라함은 이집트인들이 아내의 미모를 탐하여 자기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누이동생이라 거짓말을 하는 실패를 맛보며 지도자로서의 초라한 모습에 자신에게 많이 화가 났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어린 고아이던 조카 롯을 입양하여 정을 쏟아 데리고 다니며 보살피고 키워 아브라함의 보호와 관심과 가르침을 받은 덕분에 둘 다 부자가 된다. 아브라함은 롯과의 재산분배 문제에서 충분히 화가 날 상황이지만 마음 편히 나머지 좋지 않은 땅을 차지하면서 모든 화나 불안전함들을 하느님을 향한 믿음으로 변화시킨다.

 

장점

․ 믿음직하다.

․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 평화를 사랑하고 보수적이다.

․ 변화보다 안정을 추구한다.

․ 실제적이다.

 

  약점

․ 느리고 게으르다.

․ 인색하다.

․ 우유부단하다.

․ 이기적이고 완고하다.

․ 책임을 회피한다.

 

점액질의 사람은 매사를 느긋하게 처리하고, 생전 성질도 부리지 않는 “멋진 친구” 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성격은 조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타입이다.

다른 사람과 어울려 일도 잘하고 쾌활한 편이며, 보수적이고,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며, 믿음직스럽고 재치 있는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그는 너무 내성적이기 때문에 다른 기질의 사람들과는 달리 단점과 장점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가장 두드러진 단점은 의욕 부족이다. 그는 정중하게 부탁을 거절하는 일이 많고, 고집이 세고 인색하며 우유부단한 데가 있다.
점액질은 의욕에 넘쳐서 일상의 틀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정도로 보수적이다. 그러나 행동할 필요성이나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모르고 있지는 않다.
차분하고 과묵하다 못해 거의 소심해 보이는 점액질의 내면엔 아주 유능한 역량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가 일단 행동에 돌입하면 아주 유능하고 효율적인 모습이 드러난다. 점액질은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하진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그들은 “나서지 않는 리더”라고 한다.

점액질의 우아한 성품은 세상에 큰 유익을 끼친다. 그는 사람들 사이를 원만하게 하고 화해시키는 역할을 타고났다. 점액질은 자기만의 조용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이 꿈을 이루는 걸 돕는다.

꼼꼼하고 참을성이 필요한 일, 틀에 박힌 일을 특히 잘한다. 
 점액질에게 가장 위기가 되는 때는 50대, 60대이다.
그때쯤 되면 다른 사람들이 직업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 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자기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우울질

성경의 인물 모세

 모세의 가족들은 우울질의 특징 중의 하나인 완벽한 기질을 발휘하여 모세를 살리는 일을 철저한 계획아래 이루어낸다.(출애 2,1-10)

그는 왕궁에서 성장하는 동안 채찍 속에서 일하는 동포들을 보거나 자기를 향한 동족의 비난의 소리를 들을 때마다 부끄러움과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기 자신과 환경에 항상 화가 나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40년 동안 쌓였던 내면의 갈등과 억눌렀던 화는 이집트 감독이 동족을 채찍으로 때리는 장면을 보며 폭발한다.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동족을 위해 목숨을 걸었지만 정신없이 도망치는 신세가 되어, ‘난 보잘 것 없는 인간,’ ‘실패한 인간’이라고 포기하는 멍든 심정이 된다. 하느님께서 이러한 모세를 불타는 가시덤불로 부르시지만, 모세는 타고난 완벽주의 기질인 신중함 때문에 여러 번 거절하며 변명을 계속한다.

그러나 하느님 안에서 훈련되는 모세는 자신의 뜻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 뜻을 위해서 파견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모든 일을 자신의 힘으로 하지 않고 하느님께 맡긴다. 파라오와의 대결에서 일어난 10가지 기적과 홍해 바다를 건너는 과정에서 엄청난 하느님의 능력을 체험한다.

 

--->성령으로 달라진 우울질

 우울질의 많은 재능은 성령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많은 열매를 맺으며 감정이 풍부하고 민감한 성품을 가진 탓에 다른 사람의 마음속 필요를 진심으로 공감한다.

잃어버린 영혼의 처량한 울부짖음을 그 누구보다 분명하게 들을 수 있고 분석적 완벽주의 덕분에 외향적 기질들이 소홀하기 쉬운 세부 작업에 특히 적임자이다. 다른 사람의 부주의에 짜증을 내며 능률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주님을 조용히 섬기고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긴다.

 

장점

․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다.

․ 자기희생적이고 창의적이다.

․ 조직적이다.

․ 근면하고 성실하다.

․ 신중하다.


  단점

․ 까다롭고 비관적이다.

․ 비사교적이다.

․ 완벽 주의적이다.

․ 보복심이 강하다.

․ 쉽게 상처를 받으며 의심이 많다.

 

네 가지 기질 중 가장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우울질이다.

그는 천부적 재능과 심미안을 풍성히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정의 기복이 심해 모든 감정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감정은 매우 약한데, 특히 화내고 우울해지는 데는 더욱 그러하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천재들 중에는 우울질이 많다. 그런데 그 중에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서 그 아까운 재능을 다 허비하고 결국은 무감각하고 비생산적인 인간으로 전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고대 사람들은 “우울” 이라는 말과 “의기소침” 이라는 말을 자주 혼용했다. 거장 우울질은 종종 “음울한” 또는 “어두운” 기질이라 불린다. 그러나 실제로 우울질은 가장 풍요로운 기질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일에 분석적이고, 자신을 희생하고, 재능 있는 완벽주의자에다 정서적으로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예술에서 가장 큰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바로 우울질이다.

우울질은 천성적으로 내향적인 사람이 되기 쉬운데, 감정에 많이 좌우되는 유형이라 기분이 자주 변한다.

때로는 환희에 가득 차 아주 외향적인 사람처럼 행동하다가도 때로는 울적하고 우울해져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 하고 매우 신경질적이 되기도 한다.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는 우울질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사랑하면서도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거장 우울질은 아주 신실한 친구지만 다혈질과는 달리 친구를 쉽게 사귀지 않는다.

그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조금씩 만날 뿐 적극적으로 친구를 찾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친구를 사귀면 아주 절친한 사이가 된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그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때문에 모든 기질 중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굳이 나서지 않고 과묵하다고 해서 사람들을 꺼리는 것이 아니다.

우울질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도 강하다. 실망스러운 경험들로 인해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주저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다가오거나 관심을 보일 때 의심부터 하곤 한다.

우울질은 계획 단계의 사업에 놓인 장애물과 위험을 탁월한 분석력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선 담즙질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우울질은 자신의 희생을 통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를 발견한다.
자신을 고통 속에 몰아넣는 걸 즐기는 듯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엄청난 희생이 필요한 직업을 택하기도 한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목표를 철저하고 끈기 있게 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업적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볼 때 우울질보다 지능지수가 더 높고 창의성이나 상상력이 우수한 기질은 없다.

그만큼 양질의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울질은 본래 침울한 편이기 때문에 우울한 기분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연구 결과에 의하면 기분은 사람의 사고방식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즙질

성서인물 사도 바오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을 행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대단한 기질을 지닌 바오로 사도를 담즙질로 볼 수 있다. 그는 어떤 역경이 와도 주눅이 들지 않고 오히려 자극을 받아 실패한 환경에서 성공으로 이끄는 타고난 담즙질의 지도자이다.

 

--->성령으로 달라진 담즙질

 담즙질은 역동적이고 유능한 크리스천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본래 의지력이 강한 그가 성령의 인도로 영원한 목표를 추구하게 되면 더욱 많은 열매를 맺는다.

그는 주님의 일을 완수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한다.

장점

․ 타고난 지도자이다.

․ 의지가 강하다.

․ 결단력이 있다.

․ 책임감이 강하다.

․ 동시다발적으로 일한다.

 

약점

․ 지배하려고 한다.

․ 교만하다.

․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 후회를 잘한다.

․ 융통성이 없다.

 주도적이고 일 중심적이며 독선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자기 통제에 넣으려고 하는 강한 기질의 담즙질은

실제적인 행동가 타입이다. 그는 의지가 강한 선천적 지도자 타입이며 낙천주의자다.그의 두뇌는 뛰어난 착상이나 계획 혹은 목표로 가득 차 있으며 대개 목적을 달성해 낸다. 다혈질과 마찬가지로 외향적이나 다혈질만큼 외향적이지는 못하다.

 

그의 생활은 매우 진취적이고 생산적이긴 하지만 그 또한 몇 가지 선천적 약점을 지니고 있다. 자부심이 강하고 성급하며 성격이 불같아서 화를 잘 내며 또한 거칠고 잔인한 면이 있다. 사실 담즙질처럼 예리하고 신랄한 비평가도 없을 것이다.

담즙질은 우울해하는 일이 거의 없다. 든든한 담즙질은 뜨겁고 재빠르고 활동적이고 실용적이며 의지가 굳세다. 그는 혼자서도 대단히 독립적이며 결단력 있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자기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쉽사리 결정을 내린다. 든든한 담즙질은 활동을 해야 힘이 난다. 사실 그에게 있어 “인생은 활동”이다. 그는 주위 환경에 의해 자극 받을 필요도 없고, 오히려 끝없는 발상과 야심과 계획으로 환경을 자극한다. 그의 활동에는 목표가 분명하다.

 

담즙질은 역경에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자극을 받는다.

단호한 결심으로 다른 사람들이 실패한 환경에서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그의 계획이 더 뛰어나기보다는 다른 이들이 낙담하고 포기할 때 그는 계속 “밀어 붙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어려움도 거뜬히 이겨낸다. 든든한 담즙질은 정서적인 면에서는 발육이 부진하다.

 

담즙질의 우선순위에서 사랑은 그리 높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 대한 동정과 연민은 낯설기만 하다. 다른 사람의 눈물은 거북하거나 역겹게 다가온다.

예술에 조예가 부족하고 주로 실용적인 데만 관심을 보인다. 대단히 낙천적이고 언제나 성공을 확신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다. 단, 가정에서만은 예외이다.

담즙질은 재빨리 기회를 포착하고 역시 재빠르게 그것을 이용할 최선의 방도를 찾는다. 생각은 잘 정리되어 있지만 세부사항에 이르면 지루해한다. 그는 분석이 아니라 직관적이고 재빠른 평가를 선호한다.

때문에 목표를 바라보긴 하되 잠재적인 위험과 장애물을 놓친다. 일단, 목표를 향해 출발한 후에는 진로 방해자들을 짓밟아버릴 수도 있다. 지시하기 좋아하는 위압적인 사람으로 목표를 위해서라면 주저 없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기회주의자로 여겨지곤 한다.

 

담즙질은 자족적이고 완강한 태도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는 그리스도께 나아오기가 어렵다. 담즙질의 그리스도인은 주님 안에서 안식하고 주님께 자신의 길을 완전히 맡길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주님께 복종할 줄 모르는 의지와 자기 혼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만심을 가지고 있다. 항상 성령의 힘으로 무슨 일을 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만 하려고 고집하기 때문에 무익하고 비생산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기 쉽다. 만일 그 일이 성공하면 그는 더욱 교만해지고 영적 근시안이 되어 자신의 행동 속에 숨어 있는 육적인 동기를 분별해 내지 못한다. 그에게 모든 지식 위에 뛰어나신 성령께 의탁하면 사고방식이 변화된다. 그래서 먼저 주님께 집중하고, 그 다음에 일에 집중하게 된다. 그는 하느님의 섭리가 인간인 자기 자신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전적으로 하느님께 의지해야 한다.


 

다혈질

 

성서인물 베드로

대표적인 다혈질로 볼 수 있는 베드로는 아주 건강하고 충동적이며, 성급한 성격으로 인해 궁금하면 참지 못하고 낙천적으로 반응이 빠른 인물이다. 그러나 외견상 자신감이 넘치고 대담한 사람 같지만 실은 두려움이 많고 여린 사람이다.

 

장점

․ 화려한 언어의 마술사이다.

․ 따뜻하고 인정이 많다.

․ 관계 지향적이다.

․ 감정이 풍부하다.

․ 낙천적이다.


  약점

․ 자기중심적이다.

․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

․ 언행에 일관성이 없다.

․ 기분에 따라 행동한다.

․ 의지가 약하다.

--->성령으로 달라진 다혈질

 다혈질은 성령으로 충만해져도 한결같은 외향성을 보인다.
원래 말이 많은 기질이다 보니 그의 변화는 대화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말은 여전히 많겠지만, 그리스도 안의 새 생명이 대화의 주제가 된다.
그것이 그의 주요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다혈질

다혈질의 소유자는 온화하고 친절하며 외향적이어서, 마치 자석처럼 다른 사람들을 자신에게 이끄는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말을 잘하고 매우 낙천적이며 “모임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그는 관대하고 정이 많으며 주변 사람들의 관심사나 기분에 민감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몇 가지 선천적 약점을 지니고 있다. 그는 의지가 약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폭발적이고, 침착하지 못하며, 이기적인 경우가 많다.

 

다혈질의 소유자는 다른 사람과 사귈 때 의기소침해 하는 일이 없다.
활발한 다혈질은 친구가 많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은 자신이 그의 특별한 친구요,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다혈질은 다른 사람에게도 동일한 관심을 나타낸다.

악의가 있는 건 아니지만, 다혈질은 자신의 결심과 약속과 의무를 쉽사리 잊어버린다.

고독을 싫어하고, 사람들을 좋아하며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가장 힘이 넘치는 무대체질이다.
다른 사람과 얘기하고 사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보기만 해도 힘이 솟고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그가 우울해지는 때가 있다면 대개 혼자 있을 때이다.

적절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자란 대부분의 다혈질들은 자주 화를 느낀다.

훈련 부족에다가 의지마저 박약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이로 인해 더욱 분한 마음을 갖게 되고 실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살찌게 하는 디저트와 좋아하는 음식들을 물리칠 수 있는

절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대해지기 쉽다. 이렇게 되면 그들은 자존심이 상하게 되고 점점 더 화를 내게 된다. 비록 겉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웃으면서 대하지만 그들이 화를 내는 횟수와 정도는 늘어가는 것이다.

 

어떤 작가는 그들을 피터 팬에 비유했다. 결코 성장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매력적 존재가 된다 할지라도, 믿음직스럽지가 못하고 내적 자질이 결핍된 실속 없는 존재가 되기 쉽다. 다혈질의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보면 대개 비조직적이고 비생산적이다.

 

그들의 화는 매우 변화가 크다.

그들은 어떤 기질의 소유자들보다도 빨리 화를 터뜨린다. 그런데 특기할 만한 사실은, 일단 그들이 화를 터뜨리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고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잊지 못하겠지만 그들은 잊어버린다.

그들이 궤양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궤양을 고스란히 넘겨주는 셈이다.  종종 몸만 크고 행동은 아이 같은, 매력적인 다혈질 소유자들이 자신의 속이 텅 비어 있음을 자각하면서부터 불안감이 고조된다. 타인이 자기를 조금만 경시하고 비난해도 거기에 민감해지고 방어적이며 하찮은 타인의 의견에도 전전긍긍하게 되는 것이다.
이쯤 되면 그들이 화를 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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