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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기도를 새로운 마음으로.........
  ۾ : 힐데벨롦     ¥ : 09-06-07 17:25     ȸ : 2044     Ʈ ּ
평소에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서는 무의미하게, 혹은 무의식적으로 암송하는 수준이 대부분이 아닌가 하는 마음인데 고승욱 신부님께서 쓰신 주보에서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늘에 계신"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자신만 생각하면서.

"아버지"라 하지마라.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원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면서.

"저희에게 잘봇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하지 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하지 마라. 죄지을 기회를 피하지 않으면서.

"악에서 구하소서"하지 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주님의 기도 안에 우리 존재가 있고 생명이 있음을 절대로 있지 말자는 신부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겨봅니다.

미카엘롦   09-06-07 22:34
누구도 이 글을 올리지 않으면 제가 하려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저녁기도로 바쳐 봅니다.
요안나   09-06-08 00:17
공감합니다.
이렇게 올려주셔서 다시금 묵상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젤라   09-06-08 16:30
천천히 음미하면서.. 묵상하고 기도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베로니졦   09-06-11 12:57
어쩜 콕콕 가슴을 찌르는지... 지난 주보를 보면서 느끼고 다시한번 묵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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