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그런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너희가 모든 것을 얻고자 한다면, 모든 것을 베풀어 주라." 어떻게 보면 우리네 사람들은 참으로 어렵고도 힘든 말이라 할 것입니다. 어떤이들은 내 것을 다 내어주면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라는 말인가? 하고 자신의 삶에 합류화 시키는 방법을 찾으려 애쓰기도 하리라. 여깁니다. 그것이 요즘에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의 삶일 테니까요. 그러나 먼저 나 자신을 찾고자 한다면 나 자신을 먼저 내어주어야할 것이라 생각하여 봅니다. 아무리 나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라 해도 내가 먼저 나서서 찾으려 하지 않고서는 그 무엇도 얻을 수 없을 테니까요. 어찌보면 이것이 알면서도 모르는체 해야만 하면서도 안 그런척 하는 이 시대의 흐름이 아닐까? 여겨봅니다. 보면서도 못 본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 손이 있음에도 없는 척, 발이 있음에도 걷지 못하는 척, 이것이 요즘 세상의 이기적인 삶에 모습이라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을 스스로가 해야만 함에도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어주는 삶이란 그 누군가를 위한, 남을 위해 나의 것을 주는 삶이라 여길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한 삶, 나 자신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삶이라 여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