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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우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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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수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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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5-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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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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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습니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련 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들을 보세요.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질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 함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입니다.
욕심을 제 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 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 씩 조금 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 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흐뭇함이 배어있는 감동..
정갈함이 묻어있는 손길..
당당함이 고동치는 맥박..
사랑함이 피어나는 인생을 위해
마음 비우기를, 미움과 욕심 버리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나산롦
09-05-18 21:46
마음 비우고 미움 욕심버리고 , 정갈하며 당당하게...
마음 비우고 미움 욕심버리고 , 정갈하며 당당하게...
강생이
09-05-19 12:19
이글을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만 한다면 주님의 주신 사랑이 아닐까요!
이글을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만 한다면 주님의 주신 사랑이 아닐까요!
시몬수졦
09-05-19 12:49
자기자신을 온전히 비우고 베푸는 삶을 살아간다면 "가난, 정결, 순명의 복음삼덕에 덕행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소유욕과 지배욕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이 어디에 있음을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 여겨봅니다.
자기자신을 온전히 비우고 베푸는 삶을 살아간다면 "가난, 정결, 순명의 복음삼덕에 덕행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소유욕과 지배욕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이 어디에 있음을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 여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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