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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10-07-06 06:38
[행사] 노형ME 차봉사
 ۾ : 보나벤
ȸ : 1,404  
2010.07.04 11시 미사후 노형성당 입구엔 차갑지만 사랑이 듬뿍 냉동된 시원한 계피냉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한분 두분씩 미사를 마친 형제 자매님들께서 고사리손을 붙잡고 바쁜걸음을 총총거리면서 나오고 계셨다
때를 놓치지 않는 ME부부님들의 발빠른 몸놀림으로 시원한 냉차를 권했다
일부 형제 자매님들께서는 갑작스런 권함에 당황스러워 했으나 이네 오고가는 정감어린 어투와 함께 내민 손을 부끄럽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ME에 대한 홍보가 시작되었다.

어머 자매님 아이들이 귀엽고 예쁘네요~~
ME주말 한번 다녀오세요~~

전 아이가 많아서요~~

저희도 아이가 3명인데 다녀왔어요

약간 머뭇거리시더니
"저흰 4명인데요"

그 순간 무안함속에 웃음꽃이 사알짝 피었다

참 행복했습니다 준비한 냉차를 말끔하게 해결할수 있음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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