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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나눔] 체면을 세워라.
  ۾ : 광야의롦     ¥ : 11-07-14 05:18     ȸ : 3329     Ʈ ּ

체면을 세워라!

우리 조상들은 사람의 신체에 얼굴이 네 개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면(얼굴), 체면(가슴과 배), 무릎 면, 발등 면이 그것입니다. 사람은 이 네 가지의 얼굴이 밝고, 곧고, 활짝 펴져야 아름답고, 건강하고, 품위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체면이었습니다.

사람의 체면은 가슴과 배와 단전 아래 부분을 의미합니다. 즉 몸의 상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슴을 활짝 펴고, 배를 안쪽으로 당기며, 머리를 똑바로 하고 턱을 앞으로 당겨 체면을 세워야 합니다. 체면이 서면 자신감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며(뱃살과 옆구리 살이 빠지고 멋진 몸매를 갖게 됩니다), 정신이 맑아집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다가 낭패를 당하거나 기가 죽으면 체면을 구기게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며 겉과 속이 다르고, 거짓과 위선으로 살아가면 그 사람의 체면은 언젠가 구겨지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러지고, 머리를 숙이고, 어깨가 앞으로 처져서 체면이 바로 서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하게 살더라도 체면이 구겨진 채로 살아가는 사람은 건강하지 못하고 병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삶에 의욕이 떨어지고 정신이 흐려지며,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의 피가 잘 전달되지 못해 뇌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체면을 세우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매일 체면을 펴고 세우지 못하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몸의 체면을 세우십시오.(2011년 우곡성지 걷기피정 강의 참조: 강사-김원장 스테파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드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사랑과 진리 안에 살아가면 우리는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드리게 됩니다. 우리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느님을 증거 하면 우리는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드리게 됩니다. 우리가 선행을 베풀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면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드리게 됩니다. 우리가 형제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면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기뻐하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항상 기도하면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기도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나누고 묵상하면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교무금을 잘 봉헌하고 하느님 나라에 재물을 쌓으면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체면을 세워 드려야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축복의 말씀을 주시는데, 사람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느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해 악한 자가 와서 그것을 빼앗아 가버리면 하느님은 체면은 구겨집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말씀을 멀리하여 신앙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면 하느님의 체면은 구겨집니다. 우리가 세상걱정과 재물의 유혹에 빠져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하고 살아가면 하느님의 체면은 구겨집니다. 우리가 형제를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욕정에 빠져 살아가면 하느님의 체면은 아주 엉망으로 구겨집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하느님의 체면을 살리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도 체면을 살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백 배, 육십 배, 혹은 삽십 배의 결실을 맺는 복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어느 신부님의 강론에서.................


광야의롦   11-07-14 05:27
갈라티아서 5장 22절의 말씀을 묵상해 봅시다.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23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25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26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시비하지 말고 서로 시기하지 맙시다.
요안나   11-07-14 13:31
참으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카엘롦   11-07-14 14:20
주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묵상하게 합니다.....주님의 자녀로서 브끄럽지않은 딸이 되도록 ............이쁜받는 딸이되도록.........사랑...기쁨....인내....성실을...오늘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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