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ȸ  ̿밡̵  ó  TEXT 
 
 
 
  HOME > 나눔마당 > 자유게시판 >
 
  [이야기나눔] "입술"에서 "마음"으로
  ۾ : 광야의롦     ¥ : 09-07-17 18:39     ȸ : 3437     Ʈ ּ
♤입술에서 마음으로-‘예수 기도’♤


<순례자의 길, The Way of the Pilgrim>이라는 이야기에서
러시아 농부는 주일 독서 봉독에서 들었던 “끊임없이 기도하라.”
(1테살 5, 17)는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를 두고 여러
영적 지도자들을 찾아다니던 중에 거룩한 지도자는 농부에게
다음과 같은 ‘예수 기도(Jesus Prayer)’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순례자로서 러시아를 죽 여행하는 동안, 농부는 이 기도를 자기
입술로 수천 번도 더 반복합니다. 그는 ‘예수 기도’를 자기의 참
동반자라고까지 여깁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그는 그 기도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입술에서 자신의 마음으로 옮겨지는 느낌을 갖습니다.
다음은 그가 한 말입니다.

“....끊임없이 고동치고 있던 내 마음이 마치 맥박이 뛸 때마다
그 안에서 ‘예수 기도’에 관한 말들을 하기 시작하는 것 같았어요...
나는 내 입술로 ‘예수 기도’를 드리는 걸 포기해 버렸지요.
단지 내 마음이 뭐라고 말하는지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듣고만 있었습니다.

                    -헨리 나웬, <사막의 영성>에서



♣‘예수 기도’는 내가 다른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육체노동에 집중할 때조차도 내 안에서 계속해서 드려집니다.
기도는 내 인생 여정 동안 날 이끄시는 하느님이 성령께서
적극적으로 임재하시는 채널이 되었습니다.

‘예수 기도’를 수천만 번 바치면, 마치 자동차에 시동을 켜면
엔진이 혼자서 자동으로 계속 돌아가듯이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일할 때나 잠자기 전에 ‘예수 기도’를 하여 시동을 걸면
잠자는 동안에도 숨결이 자동으로 기도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테아   09-07-17 23:17
아멘!
요안나   09-07-17 23:55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Խù 1,026
ȣ ۾ ¥ ȸ
[이야기나눔] 교우님들, 경제를 함께 공부하지 않겠습니까? (4) 요안나 02-22 87076
456 [이야기나눔] 2009/7/2 메주고리예 성모님메시지 테아 07-05 3416
455 [축복해주세요] 6월 4일 영명축일을 맞이하는 박현진 바오로 졦 바오로 06-03 3416
454 [축복해주세요] 9월 29일 영명축일을 맞이하는 교우님들 축하롦 바오로 09-29 3417
453 [이야기나눔] 소공동체 모임 광야의롦 08-19 3418
452 [감사해요] 주님 감사해요 (2) 베로니졦 07-25 3421
451 [축복해주세요] 1월 18일 영명축일을 맞이하는 교우님들 축하롦 바오로 01-18 3422
450 [이야기나눔] 우연일까.. 나무람 일까??.. 요.. (6) 안젤라 05-13 3423
449 [이야기나눔] 바람부는 날에 (5) 요안나 06-02 3424
448 [이야기나눔] 주님이 만드신 세상 (3) 베로니졦 05-02 3425
447    [축복해주세요] 추카 추카~ (3) 요안나 04-30 3427
446 2013년 11월 2일 미리야냐를 통해 주신 메주고롦 (1) 테아 11-05 3427
445 [칭찬해요] 태풍 무이파로 유아실이 ... (1) 요안나 08-11 3428
444 [감사해요] 2013년 3월 2일 미리야나를 통해 주신 메주고리 테아 03-10 3431
443 [이야기나눔] 무지개원리-마음을 다스리게 한다. (2) 이프랑 07-18 3435
442 [축복해주세요] 6월 17일 영명축일을 맞이하는 고은아 로사님 바오로 06-17 3437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37,ȸ0
   ֱ ǰ ûҳȸ 縯ֱȸ M.E ̽õ
   ߾Ӽ ּ ּ õ ȿ Ѹ
   ´ѱõֱֱȸ縯Ź縯infoɵפȭ
   ƻ ٿвΰ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