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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2014-08-26 08-26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을 꾸짖으시면서 불행하다고 하십니다. 존경받기를 갈망하고 다른 사람의 크고 작은 과오를 들추고 판단하며 지배력을 행사하려는 모습 때문입니다. 외적 경건함을 추구하지만 사실은 율법의 근본정신인 자비와 신의가 아니라, 왜곡된 욕망인 질시와 증오와 탐욕으로 차 있는 위선이 그들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위선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살펴보면, 이 불행이 그 시대 그들에게만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에게도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리석고 딱하고 불쌍한 삶의 모습은,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한 채 다른 것에 집착하여 허무함을 보상받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참으로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지 깊이 성찰하고 그것을 얻고자 노력하지 않는다면, 겉과 속이 다른 위선이 삶의 방식이 되어 버립니다.
매서운 눈초리와 차가운 냉대의 분위기와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자아의 모습에서 벗어나 탁 트인 곳으로 나아가 인생의 참의미를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지위와 영예가 더 이상 의미 없는 곳,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문이 사라진 곳, 사랑과 존중의 온기가 느껴지는 곳, 참으로 중요한 것이 가려지지 않는 곳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참된 자유의 공기가 흐르는 곳이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그곳에 어떻게 다다를 수 있을까요? 그곳에서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일까요? 이러한 질문을 진지하고 절실하게 던지는 사람은 사실은 그 답이 어디에 있는지도 예감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용기 있게 시작한 것이 바로 오늘의 복음을 만난 순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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