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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기도하고 용
  ۾ : 안드레졦     ¥ : 10-11-13 18:15     ȸ : 3215     Ʈ ּ

언제나 기도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언제나 기도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비유로 말씀하셨다. “어떤 도시에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거들떠보지 않는 재판관이 있었다. 그 도시에는 어떤 과부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늘 그를 찾아가서 ‘저에게 억울한 일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라댔다.
오랫동안 그 여자의 청을 들어 주지 않던 재판관도 결국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거들떠보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 과부가 너무도 성가시게 구니 그 소원대로 판결해 주어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꾸만 찾아와서 못 견디게 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이 고약한 재판관의 말을 새겨들어라. 하느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밤낮 부르짖는데도 올바르게 판결해 주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그대로 내버려 두실 것 같으냐? 사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과연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루가 18,1-8)

과부의 끊임없이 자신의 억울함을 판결해 달라는 행동에
안하무인격인 재판관도 들어준다는 복음을 묵상하면서 한 방울의 물을 생각했다.
한 방울의 물이 바위를 뚫는 것을 상상하면서 언제나 항구하게 노력을 기한다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어렸을 때 방에는 늘 콩나물을 키우기 위해 시루가 있었다.
나는 부지런히 물을 부었다. 하루, 이틀, 계속해서 물을 부어 주었는데
어느 샌가 콩나물이 자라나고 있었다.
어린 마음에 "물만 부어주었는데 어떻게 콩나물이 자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대단히 신기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우리의 기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다.
하지만 우리가 청하는 노력을 바라신다.
나에게 해결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면
과부가 재판관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해결 해달라는 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매달리자.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좋게 변화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성 바오로 수도회 “말씀 묵상”에서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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