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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요] 소공동체 참관 독일주교단 일행 노형성당 방문 모습
  ۾ : 요안나     ¥ : 09-04-23 00:19     ȸ : 3891     Ʈ ּ






온세상이 아름답던 어느 봄날에



열세분의 주교님과 그 일행들이 소공동체를 체험하시기 위해
 기쁨과  설레임을 가득 안고 노형본당을 방문하셨습니다




아이의 미소 속에 담긴  이 반가움은 넘치는 축복이 되어



노형교우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그 마음을 읽으신  우리 주교님



아이들보다 더 환한 웃음으로 즐거워 하시는 주교님들




학생들, 젊은 자매,  어르신들, 그 너머에 형제님들까지 모두 모두




오늘 우리에게 다가온 선물같은 축복에 행복합니다



이곳 노형에서의 짦은 만남  하나 하나 모두 기억해 주시기를...



말씀을 나누며 느꼈던 은혜로운 시간




함께 웃고 울었던 나눔 속에 서로 위로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마음




전혀 낯설지 않게 편안했던 주교님들의 다정했던 질문들...




철없던 세살배기, 주교님께 목검을 휘두르고,
함께 즐거워하시느라 시간은 자꾸 지체되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만 뵈도 벌써 가슴이 차오릅니다.



이곳 노형본당에서의 짧은 머무름을 오래 기억해 주시기를



이 해맑은 아이들이 어른이 된 먼 훗날에도
오늘을 기억하며 주님 안에 서로 사랑하기를......


일부 사진출처 / http://cafe.naver.com/dm8866


안젤라   09-04-27 11:04
한복이 오래 되어.. 어찌해야 하나 망설이다.. .. 15년이나 되었던.. 연보라빛.. 한복을 차려입고 나가서 환영대열에 끼일수 있었던.. 그 영광의 날을 기억하며..
요안나   09-04-27 23:08
그날  한마음으로 모여든 교우들의 설레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흥분된 마음, 차분히 준비한 마음, 앞선 마음, 조용히 지켜본 마음, 모두모두 은혜로운 마음이었습니다.
그 시간, 거기 있었다는,
그 아름다움이 소중한 기억이 되어 오래도록 미소지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기 저 한복이신가? ^^
베로니졦   09-04-28 11:41
참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살면서 그때를 생각하며 또 웃게 되겠지요^^
미카엘롦   09-05-04 18:45
우리 딸 내미 지 사진 있다고, 보고 또 보고..정말 행복한 시간 이었어요..우리 공동체를 방문해 주신 주교님, 신부님..모든 성직자들의 영육간 건강을 기원 합니다.
미카엘롦   09-06-10 13:24
우리들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나중에    나중에  꺼내서  그때를  회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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