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1일 일요일 노형성당 마당에서~ 불우이웃돕기 아나바다장터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지하에 있는 옷들을 성모회 언니들이 지혜롭게 옷을 실어 마당으로 옮기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옷들을 분류하고 정리하면서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마음은 기쁘고 서로의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리하면서 입어보기도 하고 상대방 옷을 골라주기도 하면서 깔깔대며 웃는 모습이 참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일요일날 오후에는 수녀님이랑 자매님 세분이 와서 갑자기 나오는 힘든분들을 위하여 옷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옷을 골라서 기쁘게 갖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풍요로웠습니다. 많은 우리 노형 형제자매님들의 도움으로 ME에서 불우이웃돕기 아나바다장터를 할수 있게끔 도움을 주신 신부님!! 수녀님! 신자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