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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나눔]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과 성모님
  ۾ : 테아     ¥ : 12-05-23 18:27     ȸ : 3613     Ʈ ּ

오상의 비오 신부는 산 조반니 로톤도에서 생애의 대부분을 보냈는데,
은총의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는 데 특히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부탁한 기도를 성모님께 바치며
성모님의 전구를 청했다. 특히 힘든 사정을 아뢸 때면,
“성모님의 도움을 청하러 여기 왔나이다.”하고 말씀드렸다.

비오 신부의 생각을 이끌고, 행동을 좌우하며,
마음에 불을 놓는 이는 성모님이었다.
그는 성모님을 중개자, 변호자, 우리는 도우시는 분 등 여러 가지 호칭으로 불렀다.
그는 십자가의 발아래에 계시는 성모님을 묵상하는 것을 좋아했다.

“우리를 위하여 고통의 성모님은 십자가의 신비 안으로 깊이 들어가
  예수님의 고통에 완전히 젖어들 수 있는 능력을   
  당신의 아드님에게서 받으셨습니다.”
 

비오 신부는 이런 글들을 남겼다. 

“사랑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 때문에
  더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신 성자를 위하여 지게 되는 십자가는
  그분께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훌륭한 수단입니다.”
  

“지극히 거룩한 동정 마리아님,
  저희에게 십자가의 사랑, 고통, 슬픔을 가르쳐주소서.
  복음서가 기록되기도 전에
  가장 먼저 완전하고도 엄격하게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신 마리아님,
  매일매일 저희가 당신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격려해주소서.”
 

“수많은 뽑힌 영혼들처럼 우리도 복되신 어머니를 따르고,
  어머니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 어머니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노력합시다.”
 

영적 딸에게 쓴 글에서는 성모님을 이렇게 표현했다.

“예수님은 생명수이시고,
 그 물은 관을 통해서만 흐르는데 성모님이 바로 그 관이십니다.”
 

“예수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오십니다.
  어머니 마리아의 겸손과 신중함을 본받읍시다.
  마리아께서 지니신 사랑을 깨달읍시다. 
  어머니의 손에 우리 자신을 맡기고 평화와 행복을 맛봅시다.” 
 

비오 성인의 손에는 항상 묵주가 있었다!  

비오 신부는 언제 어디서든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서
묵주기도를 지속적으로 바치며 성모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의 손에는 언제나 묵주가 있었다.
묵주기도는 악을 물리치고, 유혹을 이기며, 하느님의 마음을 차지하고,
성모님을 통해서 은총을 얻는 강력한 무기라는게 그의 지론이었다.
 

“묵주기도는 우리가 믿는 것의 요약이며, 
 우리가 희망하는 모든 것의 근거이며,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드러내는 바로 그것입니다.”

그는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복음서에서 드러난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고 관상했다.

사탄은 묵주기도를 방해하고 없애려 한다.  

비오 신부는, 일부 사람들이 묵주기도는 시대에 뒤떨어진 기도이며,
수준이 낮은 기도”하고 말하는 것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더 강한 어조로 묵주기도를 옹호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바치고 있고,
 우리 부모들이 바쳤던 묵주기도를 놓지 맙시다.
 그러면 모든 것이 잘될 것입니다. 
 사탄은 묵주기도를 방해하고 없애려고 끊임없이 애쓰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언젠가 비오 신부는
묵주기도를 잘 바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에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묵상하고 있는 그 신비에서
  성모님에게 이루어지는 구원의 역사를 보면서
 성모송에 정신을 모으십시오. 
 그 신비에서 성모님의 어떤 몫을 하시는지 보십시오. 
 그때 성모님의 감정을 놓치지 마십시오.
 성모님은 묵주기도의 모든 신비에 빠지지 않습니다.
 성모님의 사랑과 슬픔을 안고서 구원의 현장에 함께 계셨습니다. 
 성모님의 사랑과 슬픔을 바라보십시오.” 
 

-- 마리아/ 166호 2011년 3-4월호 : 푸른군대 :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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