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갈 때마다 매번 낙오되는 불명예로운 일 또 했습니다. 멀지 않아 체력 단련 많이 하든지 아니면 나보다 오름 잘 못 타는 자매를 물귀신처럼 데리고 다니든지 해서 그명예를 꼭 회복 할 것입니다. 날씨도 추운데 고생 많이 했고요. 준비하느라 신경쓰이고 힘들었지만 자매님 덕에 여러 사람들 무척 행복 했습니다.
저는 샛별입니다.... 저는 전에 노꼬메 오름을 갔었습니다. 그때는 힘들어서 어떤 아저씨의 등에 업혀 정상 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알밤 오름을 갔을 때는 노꼬메 오름보다 더 힘들었지만 저의 힘만으로 갔습니다. 중간 중간에 엄마가 모자를 당겨서 올라가든지, 작대기를 꽉! 잡아서 이끌려갔습니다. 결국 정상에 도착해서 위에 있는 사진도 찍었지요^ㅡ^ 내려갈때는진짜 소리 지르고 난리났었죠..... 오늘은 학교에서 체육을 했는데 잠깐 발목이 삐거나 종아리가 삐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쌤에게 감사~ 감사~